[사랑둥이일상] 동네 뒷산 호암산에 다녀왔어요! 등산초보도 가능🎶(feat.호압사!)
주말을 맞아 뭔가 활동적인것을
하고 싶었으나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칼로리는 태워야겠고
홈트나 헬스장도 싫고 흑
그래서 등산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검색해보니 등산 초보도 가능하다고 해서
차를 타고 호압사주변까지 갔습니다!!!
(・ิω・ิ)
호압사 주변에 주차를 하고
절에서 달아놓은 등불을 따라
쭈우욱 올라가시면 이제 호암사 등산 시작
😁❣
처음에는 흙길로 되어 있어요!
이게 얼마만에 밟는 흙인가요
๑'ٮ'๑....
너무 게을러따
무난하게 각목으로 만들어진
계단들도 지나고 나면 :)
약수터가 나옵니다!!
땀도 안날만큼 올랐는데
약수터가 나와서 좀 당황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런건 땀좀 내고 어머
마셔야겠다! 하는 그런느낌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분상 먹어봤는데
일반 물이더라구요 당황탱!
그 옆에는 녹이좀 슬었지만
건강한 산스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추가적으로 훌라후프도
몇개 놓여져 있더라구요
!!!!!
이제 여기부터 헷갈리는데
이렇게 돌무덤있는 곳으로 쭈우욱
올라가셔야 정상쪽입니다 :)
근데 누가봐도 뭔가 샛길 같지 않나요?
ㅠㅠㅠㅠㅠㅠ
저희 계속 서성이다가
주변에 등산객분들에게 물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코스를 지나면 데크로 만들어진
경사높은 계단이 나와요!
뒤돌아서 찍었는데 아찔합니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저어엉말 좋았어요🖤
그래서 저어엉말 더웠지만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어쩌면 깔딱고개인가봐요!
여기는 너무 험준해서
암벽을 타고 가야하는데,
밧줄이 있어서 망정이지 정말
황천길 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길이가 짧으니 괜찮습니다!
클라이밍 경험한것 같고
새로웠어요!
( ᐛ )و
여기는 이제 정상인줄 알았으나
정상아닌 마루바위랬나
그런곳이예요!
평평한 마루바닥 같이 바위가 생겨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대요!!
뒤로 아파트들이 즐비한데
미세먼지로 조금 뿌옇긴 하네요
😂
이렇게 나무들이 만들어준
입구가 나온다면 바로 그곳이
정상일지어다!!!!!!!!!!!
꺄!!!!!!!!!!!!!!!
1시간2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
정상에는 이렇게 바위위에
국기가 꼽혀 있더라구요!
이런곳에 올라가서 사진찍어주는거
국룰 아닙니깟🤗🤗
뭔가 호암산을 정복하고 찍은듯한
너낌적인 너낌
잔다르크 느낌 내봤어요
헤헤헤헤헤헤헿
뒤에 하늘이 다했네요!
날씨 정말 좋았어요!!!!
이게 또 바람이 안불면 태극기가 안보여서
바람이 딱 불때 찍어줘야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바위라고 해서
어떤분이 흔드니까 큰 바위가 막
흔들리는거 있죠!!
⁽⁽◝( ˙ ꒳ ˙ )◜⁾⁾
저도 밀었는데 택도 없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바위가 흔들려서 흔들바위인줄은
정말 몰랐어요!
설악산 흔들바위도
직접 보러가고 싶더라구요!!
내려오는길은 다리가 좀 후들거려서 그렇지
생각보다 금방 내려왔어요 :)
저희가 올라간 길이 좀 어려운 코스였더라구요
내려오는길에 호압사가 있길래
들려서 살짜악 구경하고 왔는데
일요일 12시경에 점심도 주신대요!
절밥 먹어보러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_<
야외활동으로 등산 추천드립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