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맛집] 킹크랩 / 대게가 끌릴때는 서민갑부에도 나온 동네맛집 왕게수산 :D
다이어트 중인 제가
먹을 수 있는 외식메뉴가 많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날도 포케를 먹으려다가
제 배고픔을 포케따위가 채울수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바프 준비하는데 양심없뚬 ㅠㅠ)
킹크랩을 먹으러가기로 해씁니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대게/킹크랩 파는곳을
검색해보니 왕게수산이 나름
유명하더라구요 :)
주차가 조금 빡셉니다만
차를 가져가면 또 다 나름 댈곳이 있어요!
이렇게 수조에 대게랑 랍스터랑
킹크랩까지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허어어엉 배고파!!!!!!!
베이비는 차가막혀서
버스타고 오기로해서
제가 먼저가서 시켜놓는걸루 >_<
요렇게 들어가면 1층이 나오는데
모든 손님을 2층으로 올리시는것 같았어요!
요렇게 올라가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왼쪽으로도 공간이 좀더 있어요!
(。´∀`)ノ
이것이 바로 2021년3월31일기준
왕게수산 싯가 입니다 !!!!!
포장하고 매장가격이 다른데,
포장시에는 스끼도 따로 돈내야하고
찌는가격 자르는가격을 또 추가로
3000원씩 내야하더라구요?(°∀°)b
그러면 매장에서 먹는게 이득아닌가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희는 킹크랩 2kg를 주문했어요!
요리된 킹크랩은 1.8kg였습니다!!
(차이가 있는 무게만큼
금액도 추가되거나 빠져요!)
벽면을 보니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셨더라구요!
킹크랩 엄청커요!!!
저도 한손으로 들고 앞으로 내밀고
딱 찍을걸!!!
(゜▼゜*)
식전 게살스프!
솔직히 엄청 맛있거나
진하거나 이렇지는 않아요!
그냥 맛살과 계란으로 만든죽 :D
모든 사이드를 맛있게 먹었는데
의아했던건 연어에 초장조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크림소스 달란말이얏!!
꽃게집에서만 볼 수 있는
꽃게 포크 >_<
치즈버터구이도 있었지만
마지막양심이라서
그냥 일반 찜으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살이 가득차있고
무엇보다 쫄깃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한가지 더 좋았던건
다리의 껍질이 다 발라져 있어서
그냥 열어서 호로록 하면 된다는것!
제일 중요한 등딱지!
다리 한개를 잘라서 같이 넣어주셨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엄청 짭쪼름했는데 딱 먹자마자
아 이건 볶음밥 각이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기집게 왕집게!
알고봤더니 킹크랩은 양쪽 집게발의 크기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밥 다먹고 수조로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다른 킹크랩들도 똑같았어요!
(•̀ᴗ•́)و ̑̑
다른부위랑 집게발은
식감 완전다르잖아요!
여기는 더 담백한 느낌?
평소에 좋아하는 부위인데
크기가 커서 우왕 하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_<
킹크랩을 다 먹어갈때쯤
빠질 수 없는 등딱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아 여기는 볶음밥이 아니고
비빔밥이래요!
등딱지에있는 꼬소한 아이들을
조금 남겨서 드리면
참기름이랑 날치알이랑
요래저래 섞어서 주시는데
하 말잇못인 맛이예요
\\\\\ೕ(`・୰・´)و/////
계속 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진짜 찐핵맛!!!
사실 후식으로 꽃게라면까지 먹고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패쓰으으으!!
집에 가려고 나와보니
해수차가 와서 수조에 물을 넣고 있더라구요
차가 뒤에 있어서 빼야하는데
차때문에 못뺴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언제뺄수 있는지 물어보니
40분이 걸린다고?...
웅?... 나 벚꽃보러 가야대눈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사장님이 카드 드릴테니 죄송하지만
커피한잔 하고 오시면 안되냐고하셔서
고민하다가 스벅으로 디저트먹으러
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저트 먹으러 가기전에
수조에서 해양생물들 관찰하고 있었는데
진짜 큰 왕킹크랩을 발견한거예요!!
제가 신기해서 보고있으니까
꺼내서 보여주시겠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미안하고 민망하셨던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먹었던거에 두배가 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kg 예요 진짜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이렇게 kg수 재고 사진도 찍어보게
해주셨어요!!!!!
나 첨이자나 킹크랩이랑 사진
\\\٩(๑•̀ㅂ•́)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써
진짜 크고 진ㄴ짜 무거워요
얘가 나를 물지는 않을까
무서워서 떨어트리지는 않을까
너무신난다
막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한번에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신난 마음으로
바로옆 스벅에 사장님카드찬스를
쓰러 왔어요!!!
좋아하는 티라미수와 히비스커스 티
그리고 베이비는 아아를 시켜서 아주맛있게
잘 먹고 나왔쑵니당!!!
사실 가격은 제가 이런 류의 메뉴를
많이먹어보지 않아서 어떤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맛도 있었고 만족스러웠는데요,
생각보다 비싸서
이정도 가격이면 다양한 종류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바이킹스와프를 가는것이
괜찮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잠시했습니당!!!
거기는 랍스터 작지만 무제한이거둔요
(*‿*✿)
선택은 우리의 몫!
아무튼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