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글램핑] 씨스테이캠핑장에서 맛있는음식+재밌는시간+힘든잠 :)
아니 우리 오늘 글램핑인데!!!
왜때문에 비가오눈거야 ㅠㅠㅠㅠ
그것도 왜 주말마다 오눈거야 ㅠㅠㅠㅠㅠ
힝힝히잏
그래도 취소할 수 없으니 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짜자잔 -
마지막 다리를 건너면
영흥도 도오오오착!
글램핑장에 가기전에
수협 수산물직판장?에 왔어요!
생각보다 막 저렴하지는 않은데
어쨌든 살아 있는걸 주니까 싱싱🎶
저희는 통통배 라는 곳에서 구매했숩니다!!
장어 포장시에 1kg 45,000원
가리비 포장시에
1kg 20,000원 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가리비는 반만사가지구
저희는 55,000원에 구매구매!! :)
고기는 이미 사가지구
장어랑 조개만 추가추가 >_<
저희 장어 떠주시는 중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화도 서비스로 주셨다링)
가리비 1만원어치랑
서비스 석화는 따로 담아 주셨고,
석화는 호일에 감싸서 구워야 한다고
호일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호일에 감싸서 구워야하는지 몰라서
안주셨으면 생으로 까먹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어도 손질 다 해주셔서
소금뿌려서 담아주세요!
양념장이랑, 쌈채소도 함께 주십니다!!!
쌈채소 많이 주셔서 너무 죠았어요!!
드디어 도착한 캠핑장!!
계속 비가내려와😂😂
여기는 공용 사워실, 화장실
그리고 전자렌지 사용하는곳이예요!
여기가 제가 머문 글램핑장!!
잘 안보이지만
글램핑장 바로뒤가 바다입니닷!!!
비가 안왔으먄 ㅠㅠㅠㅠ
밖에 보면서 꼬기 먹눈건데 ㅠㅠㅠㅠ
요정도로 가까워요!
이사진은 저희 방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미치지 않았나요
😭💕
뭐 아쉬운대로 들어가서
어서 짐을 풀어 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감없이 정말 쌩 사진이예요
예쁘게 찍으려 노력하지 않았으니
감안해주세요!
요 밖에는 바베큐 구워먹고
오션뷰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그런곳인데
저희는 비가와서 비닐 너머의
바다를 보았지만,
그래도 바베큐하는데 불편함은 하나도 없었어요!
다만 이곳은 비가오지 않아도
불을 피울수는 없대요!
(캠핑존에는 본인이 재료가져왔을때에 한해서
가능하다는 후기는 봄!!!!!!)
방 내부 모습이예요!
장판에 에어매트, TV, 냉난방기
그리고 전기장판까지 다 있어요!
내부는 막 예쁘고 그렇다기 보다
정말 잠만자는 공간입니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불을 켜도 굉장히 어두워요!
이 글램핑장을 골랐던 이유중 하나는
화장실이 내부에 있다는 것인데
굉장히 좁지만 깔끔하고
뭐 수압이나 이런거 불편없이
잘 썼습니다 :D
아 본인수건은 챙겨오셔야 해요!!!!!!!
요기 큰 천막이
매점이자 관리실!!!!!
매점의 가격이예요!
ㅎㅎㅎㅎㅎㅎ
나름 시골동네의 작은 슈퍼처럼
간식거리들과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을 팔아요 :)
관리실에가면 가스레인지, 그릇,
수저, 밥솥, 후라이팬까지
다 빌려쓸 수 있어요!
일회용품을 가져가려고 했는데
다회용기를 빌려주셔서
참 좋다고 생각한 부분이었어요!
다만 위생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사용전/후 깨끗이 닦아주셔야 해요!
매점에서 10걸음정도 가면
이렇게 생긴 개수대가 있으니
여러모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수세미랑 세제는 비치되어 있어요
ヾ(*´∀`*)ノ
점심을 너무 적게 먹어서
이른시간이었지만 바로 바베큐를
준비하기로 했숩니당 ㅎㅎㅎㅎ
준비를 요청드리면 20분정도 걸려요!
바베큐 가격은 2만원!!!!!!!
숯불을 정말 많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태우지 않도록 조심!!
아직 해동이 안된 양갈비 숄더랙은
글램핑장 한켠에서 물에 담겨있기로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을때까지 안터져줘서 다행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석화를 제일먼저
호일에 감싸서 구석탱이에 놔주규유
하 비쥬얼 무엇
비오는 속상함 다 털어버리는 비쥬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이 너무 세서 바로 중간에는 못올리고
자꾸 돌려가면서 위치이동해줘야했어요
아직 안녹은 숄더랙 세개는 가장자리로 꼬꼬
장어랑 꼬기랑 가리비랑 버섯이랑
방토랑 다죠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강하고 배불러 ㅠㅠㅠㅠ
장어뼈는 바삭하게 구워서
과자처럼 먹기도 한다길래
저희도 한번 구워봤어요
근데 이게 왠일!
바삭한 생선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희 테이블에 놀러온 고양이가 있어서
장어뼈도 주고 머리도 주고
살도 줬는데 방토빼고는
다 잘먹더라구요 커엽 ㅠㅠㅠㅠㅠㅠ
평일에는 못먹고사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통통하고
금방 배차서 다른데로 이동한걸 보니
평소에도 잘먹나보다 하고
안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숄더랙 마지막 두조각!
토마호크 노래를 불렀더니
저기 두번째 숄더랙은
베이비 토마호크같지 않나유👼
한조각씩 잘라먹다가
이번에는 0칼로리 김치시즈닝 뿌려서
뼈째 들고 먹기로!
뼈가 작아서 너무 기얍고 ㅠㅠㅠㅠㅠ
양고기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아주 좋고오😁😁
장어도 김치시즈닝을 쌈장대신 해서
쌈싸먹었더니 핵맛!!!!!
너무 맛있게 먹고 아주 일찍 잠들었는데
비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서
밤새 잠을 잘 못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다닐때는 노숙도 잘 하고 그래서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바람이 텐트를 치는 소리가 너무 커가지궄ㅋㅋㅋㅋㅋ
아침7시에짐싸서 집에 왔습니닷............
너무 재밌었는데 잠자리가 아수웠어요 또륵
😭😭😭
여기 영흥도가 고구마가 또
유명한 곳인지 곳곳에
고구마를 팔더라구요!!
일찍 집가느라 대부분 다 닫혀있었는데
유일하게 문이 열려있는 곳에서
5kg 호박고구마 구매 완료!!!!! :)
5kg에 25000원이었어요!
+근데 오자마자 쪄먹었는데
핵맛........💕
시세를 몰라서 비싸게 산건가 싶어서
억울할랑말랑했는데
일단 맛있어서 패쓰으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